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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베트남 호치민에 ‘삼성 쇼케이스’ 열어
모바일, TV, 생활가전 등 삼성전자의 전 제품 전시·체험
2019-03-17 12:09:23 2019-03-17 12:20:30
[뉴스토마토 왕해나 기자] 삼성전자가 15일(현지시간) 동남아 최초로 베트남 호치민에 브랜드 체험 공간인 삼성 쇼케이스(Samsung Showcase)를 열었다.
 
베트남 호치민의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에 약 1100㎡(약 330여평)로 마련된 삼성 쇼케이스는 미국 뉴욕의 삼성837, 독일 프랑크프루트의 자일 쇼케이스에 이어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문을 연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삼성 쇼케이스는 동남아 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복합 문화 공간 컨셉으로 만들어졌으며 단순 제품의 전시·체험을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고 다채로운 소비자 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18개의 다양한 공간에서 제품과 제품 간 연동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커넥티드 솔루션 체험을 강화했다.
 
베트남 호치민에 개관한 삼성 쇼케이스. 사진/삼성전자
 
이번 쇼케이스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바일 존 △하만 카돈의 최신 오디오 장비를 비롯해 QLED TV를 경험할 수 있는 리빙룸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주방가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키친 △가상현실(VR) 기기로 가상현실 게임 체험 등이 가능한 VR 엔터테인먼트 존 등으로 구성됐다. 부부가 아이를 맡기고 자유롭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대형 키즈존도 운영한다.
 
서경욱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장(상무)은 “베트남 호치민의 삼성 쇼케이스는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미래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아시아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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