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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LG G8 씽큐 예판…출고가 89만7600원
제휴카드 쓰면 할인…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도 '쏠쏠'
2019-03-13 10:00:01 2019-03-13 10:00:01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LG G8 씽큐'(이하 G8 씽큐)의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출고가는 89만7600원이다. 22일 예약 구매자들의 개통과 정식 출시가 함께 진행된다. 
 
이통사들은 제휴카드와 전용 요금제 등을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이 신한카드와 함께 출시한 'SKT Light-Plan'을 이용하면 전월 70만원 이상 사용시 24개월간 최대 48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Tello 카드'는 전월 실적이 70만원 이상인 경우 24개월간 통신비 최대 50만4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의 'G8클럽'을 활용할 수도 있다. 구매 12개월(24개월 할부 기준)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 후 다음 LG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매 할 때 잔여할부금의 최대 50%를 면제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의 온라인 직영몰인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예약 가입하면 △Carota X에이프릴스톤 가정용 충전 세트 △CAROTA 무선충전패드 △Klug 무선 미니 마사지기 △X-CAM 짐벌 휴대용 영상 촬영기 등 4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KT 모델이 'LG G8 씽큐'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KT
 
KT는 '슈퍼할부 신한카드'와 '프리미엄 슈퍼DC 우리BC카드'로 구매하면 2년간 단말과 통신 요금(통신비 자동이체 시)에서 각각 월 2만원씩 최대 총 96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8 씽큐 구매자에게는 캐시백 10만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단, 오는 5월31일까지 슈퍼할부 신한카드 장기할부 5만원 이상 수납하고 LG페이로 30만원 이상 사용해야 한다. 또 KT는 G8 씽큐 사전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888명을 추첨해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 버디'를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출고가의 60%만 24개월간 나눠 내고 24개월 후 LG전자 신규 프리미엄폰으로 기기변경할 때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출고가 40%를 보상해준다. G8 씽큐를 24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월 할부금이 3만7400원이다.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월 할부금이 2만2440원으로 내려간다. 단, 할부수수료 5.9%는 별도 부과된다. 
 
'LG U+ 스마트플랜 신한 BigPlus 카드'를 통해 단말기 금액을 할부 결제하고 자동이체로 납부하면 매월 최대 2만1000원씩 2년간 총 50만4000원을 청구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를 LG페이로 등록해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다음달에 10만원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G8 씽큐는 리시버 홀을 없앤 앞면 디자인과 후면 카메라를 넣은 '언더 글래스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터치하지 않고 조작이 가능한 에오모션 인터페이스와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디스플레이 스피커, 붐박스 스피커도 적용됐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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