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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포스트록 밴드 Toe, 4월11일 내한 공연
2019-03-08 11:53:03 2019-03-08 11:53:0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일본 포스트 록 밴드 '토 (Toe)'가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2000년 결성된 밴드는 이듬해인 2001년 클럽 공연을 통해 데뷔했다. 야마자키 히로카즈(기타), 미노 다카아키(기타), 야마네 사토시(베이스), 가시쿠라 다카시(드럼) 4인조로 활동해오고 있다.
 
2005년 1집 '더 북 어바웃 마이 아이들 플롯 온 어 배이그 앵자이어티(the book about my idle plot on a vague anxiety)'를 시작으로 2009년 '포 롱 투머로우(For long tomorrow)', 2015년 '히어 유(Hear you)' 등 정규앨범을 내왔고, 중간중간 EP와 싱글도 발매해왔다. 
 
지난해에는 EP '아워 래이리스트 넘버(Our Latest Number)'를 냈다. 이번 공연은 이 앨범 발매를 기념한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열린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베이징과 상하이, 홍콩에서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밴드는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EBS 스페이스 공감 등의 무대에 수차례 출연해왔다.
 
공연은 오는 4월11일 홍대 무브홀에서 열린다. 티켓은 멜론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일본 포스트록 밴드 '토' 내한공연 포스터. 사진/딜리버리박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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