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베트남과 경제·국방 등 전분야 협력 정상화해야"
2019-03-02 10:24:11 2019-03-02 10:24:11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현지시간) 북한과 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폭넓은 교류협력을 강조했다. 
 
2일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당과 정부적 차원에서 래왕(왕래)을 활발히 하고, 경제와 과학기술, 국방, 체육, 문화예술, 출판보도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협조와 교류를 정상화해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을 공식 친선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오후(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응우옌 푸 쫑 베트남 주석 주최 환영만찬을 마치고 숙소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위원장은 또 양국 협력의 역사를 강조하며 "선대 수령들의 뜻을 받들어 피로써 맺어진 두 나라, 두 당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는 대를 이어 계승해 나가는 게 우리 당과 국가의 일관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베트남이 2차 북미 정상회담과 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보내준 지지와 지원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한편, 김 위원장 베트남 친선방문을 끝으로 2일 귀국길에 오른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하노이 바딘광장에 있는 전쟁영웅·열사 기념비와 호찌민 전 베트남 국가주석 묘소에 헌화한 뒤 10시를 전후해 동당역으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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