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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지난해 당기순이익 86억원…흑자전환
2019-02-27 15:18:55 2019-02-27 15:18:55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글로벌텍스프리(204620)가 지난해 매출액 415억원(연결기준), 영업이익 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26% 증가했다. 회사 측은 "한중 관계 개선으로 인한 방한 중국인 관광객수 증가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의 성과"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7억원과 8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2017년 24억원 적자에서 대규모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투자자산 처분이익 등 영업외수익 증가분이 반영됐다.
 
회사 측은 1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KTIS의 택스리펀드 사업부문 영업양수 효과로 올해는 창사 이래 최대 영업실적이 기대된다"며 "국내 외형성장과 우호적인 사업환경 변화,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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