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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통 "남북경협주 투자자 관심 고조"
2019-02-13 15:11:57 2019-02-13 15:11:57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남북경협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모바일 증권 플랫폼 증권통은 '증권통 빅데이터 차트'를 통해 이달 조회 상위 종목을 분석한 결과 남북경협주의 조회수가 모두 상승했다고 밝혔다.
 
남북 철도공동조사에 나섰던 우리측 열차가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으로 들어서고 있다. 남북은 지난해 말 18일간 경의선 개성-신의주 구간(약 400km)과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구간(약800km)을 공동으로 조사했다.
 
 
지난 6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와 일정이 공식 발표되면서 남북경협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통 관계자는 "증권통 빅데이터 차트 분석 결과 남북경협 관련 종목의 조회수와 관심종목 추천 순위가 모두 상승했다"며 "증권통 빅데이터 차트를 이용하면 현재 어떤 종목이 시장의 주목을 받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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