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연구센터 유치' 위해 함께 뛰는 경기도-연세대
경기, '남부 AI 연구벨트 조성' 청사진 제시
입력 : 2019-01-29 16:35:32 수정 : 2019-01-29 16:35:32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경기도가 연세대(연세 의료 인공지능연구센터)와 함께 정부의 ‘인공지능(AI) 융합 연구센터’ 유치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헬스케어와 바이오·의약 등 산업에 접목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각 지역별 산업 특성에 맞는 AI 기술을 개발·적용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을 ‘연구센터’로 지정·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연세대와 ‘헬스케어·의료’ 분야로 공모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연세대는 다년간 연세의료원 내에 ‘의료 인공지능연구센터’를 설치해 운영하면서 갖춘 R&D 역량은 물론, 체계적으로 정비된 의료빅데이터와 선진 의료정보시스템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과기부는 공모를 통해 우선 올해 2개 대학을 선정하고, 내년에 3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연구센터’로 지정될 경우 과기부로부터 3년간 약 41억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과기부는 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3월 중 센터 지정을 확정한다.
 
연세대가 센터로 지정되면 헬스케어·의료 분야에 특화된 AI 기술을 개발하게 되고, 도내 AI 관련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도 역시 사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함과 동시에 센터에서 개발된 기술을 관련 산업에 보급·확산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는 헬스케어·의료 분야 AI 연구를 사물인터넷 AI(판교)-IT·AI(분당·기흥)-바이오AI(광교) 등 기존 연구거점들과 연계하며 ‘경기남부 AI 연구벨트’를 조성, 경기도를 국내 AI 연구의 중심지로 성장시킨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경기도가 연세대(연세 의료 인공지능연구센터)와 함께 정부의 ‘인공지능(AI) 융합 연구센터’ 유치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도청 전경. 사진/조문식 기자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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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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