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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드라마 전문 시각효과(VFX)업체 투자
2019-01-22 14:36:36 2019-01-22 14:36:36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시각효과(Visual Effects·VFX) 기술 서비스 업체 위지윅스튜디오(299900)가 드라마 시각효과(VFX) 전문 업체인 주식회사 인스터에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스터는 2009년 설립된 회사로 영화 및 방송 시장의 인적 인프라와 네트워킹을 통해 드라마 콘텐츠를 수입·배급하고 있다. 주력사업은 드라마 포스트 프로덕션으로 편집, CG(VFX), Motion Art, DI(Color Collection), Audio Mastering 등 5개 주요 후반 작업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주군의 태양’, ‘리멤버’, ‘사임당’, KBS 드라마 ‘화랑’, ‘장사의 신’, JTBC 드라마 ‘라이프’, ‘디데이’, tvN 드라마 ‘명불허전’ 등을 진행했다. 특히 2018년 중국 메이저 드라마 제작사와 중국 현지에 합자법인을 설립해 중국 드라마 시각효과(VFX)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설명이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사들의 국내외 드라마 시장 진출로 드라마 제작 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시장규모가 대규모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스터와 함께 국내 및 중국 드라마 제작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드라마 시장에 양질의 고퀄리티 시각효과(VFX)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양사의 시장 장악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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