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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인공지능 스피커 ‘엑스붐 AI 씽큐’ 출시
영국 ‘메리디안 오디오’ 기술 협업해 명품 사운드 구현
2019-01-21 10:40:33 2019-01-21 10:40:33
[뉴스토마토 왕해나 기자] LG전자는 프리미엄 인공지능 스피커 ‘LG 엑스붐 AI 씽큐(ThinQ)’를 21일 국내에 출시한다.
 
엑스붐 AI 씽큐는 LG전자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뿐만 아니라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뛰어난 기술을 더해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사용자는 가수의 음성을 깨끗하게 들을 수 있는 목소리 보정 모드와 풍부한 중저음을 강화할 수 있는 저음 강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엑스붐 AI 씽큐는 일본 오디오 협회(JAS)에서 부여하는 하이레스 오디오(Hi-Res Audio)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협회가 제정한 고음질 음원 재생 기준에 부합되는 음향기기를 의미한다. 
 
LG전자 엑스붐 AI 씽큐. 사진/LG전자
 
사용자는 음악추천, 날씨, 일정관리, 번역, 알람 등 구글 연동 기능을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음성으로 편리하게 인공지능 LG 씽큐 가전의 상태를 확인하고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한국어로 연동되는 LG 씽큐 가전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건조기 등 8종이다. 구글 어시스턴트에 연동되는 약 1만 개의 스마트 기기도 제어할 수 있다.
 
엑스붐 AI 씽큐 출하가는 24만9000원이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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