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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4차 산업 '스타트업 랩' 입주 기업 선발 완료
판교·광교·고양 등…30일부터 입주 예정
2019-01-20 14:24:05 2019-01-20 14:24:05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경기도가 4차 산업 전략분야 입주공간인 ‘스타트업 랩’에 입주할 기업 선발을 완료했다.
 
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게임 분야 13개사와 빅데이터 분야 2개사, 정보 보안 분야 5개사, 로봇·드론 분야 8개사, 소셜 분야 11개사 등 총 3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 명단은 이번 주 중 발표될 전망이다.
 
‘스타트업 랩’은 도내 4차 산업 전략분야 유망 스타트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 등을 제공한다. 이곳은 특화사업별로 동종 산업분야 스타트업을 한 곳에 입주시켜 집중 지원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30일부터 각 분야별로 △디지털&크리에이터 랩(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AI 랩(광교 경기비즈니스센터) △소셜 랩(고양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1~2인실, 3~4인실, 8인실 등 규모별 사무공간을 1년간 무상으로 사용한다. 코워킹스페이스, 교육실, 회의실, 휴게실 등 시설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입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비즈니스 수립부터 사업화·성공도약에 이르기까지 입주기업 역량교육 및 사업화 지원(BM수립·사업성 검증·마케팅 등), 네트워킹, 랩별 특화 창업지원 연계 프로그램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가 진행한 VR/AR 오디션에서 참가자가 발표하는 모습. 사진/경기도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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