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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정부 포상금 취약계층에 전액 기부
2019-01-17 16:38:34 2019-01-17 16:38:34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정부 포상금 450만원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포상금은 캠코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 성과와 혁신성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받은 것이다.
 
캠코는 차별?편견?제한 없는 '공정채용'과 첨단기술인 AI면접을 통해 혁신적이고 객관적인 채용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편견 없는 채용?블라인드 채용 경진대회'에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캠코는 부상으로 받은 포상금을 '캠코 사회봉사펀드'에 기부해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캠코 관계자는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캠코 사회봉사펀드란 회사와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 기금(매칭그랜트)으로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는 캠코의 사회공헌사업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능력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캠코 혁신 채용' 성과를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사회적 가치로 확산시킬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혁신을 통해 함께 잘 사는 사회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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