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우리금융 정부 지분 조속히 매각"
우리금융지주 출범식서 '과점주주 자율경영' 강조
입력 : 2019-01-14 12:08:35 수정 : 2019-01-14 12:08:35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조속한 시일 안에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잔여 지분(18.4%)을 매각해 우리금융의 완전한 민영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14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금융지주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잔여 지분 매각 전까지는 현재와 같이 과점주주 중심의 자율 경영 기조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우리금융은 외환위기 이후인 지난 2001년 국내 최초 금융지주사로 출범했다가 정부가 2013년 민영화를 위해 지주를 해체했다. 이후 2016년 과점 주주 매각을 통해 우리은행 민영화를 마치고 최근 4년 만에 지주사 체제로 재출범했다.
 
최 위원장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증권, 보험 등 비은행 금융회사 편입을 통해 자회사 간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우리금융의 기업 가치가 높아지면 나머지 공적 자금 회수 가치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4일 서울 중구 회현동2가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금융지주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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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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