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최고 연 2.0% 금리 '마이런통장 2호' 출시
입금 건별 예치기간 따라 금리 상승
2019-01-07 10:55:37 2019-01-07 10:55:37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SC제일은행은 작년 9월에 출시한 '마이런통장 1호'가 누적잔액 약 2조원을 달성함에 따라 7일부터 '마이런통장 2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마이런통장은 급여이체나 신용카드 거래실적 등 별도의 조건 없이 예치기간이 길면 금리가 올라가는 '스텝업(Step-up) 구조'의 상품으로 여유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일명 '파킹통장'이다.
 
또 만기 이전에 자금을 인출할 경우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되는 정기예금과 달리 마이런통장은 각 입금 건별로 예치기간이 길수록 금리가 상승한다.
 
마이런통장 2호는 입금 건별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 2.0%(이하 세전)의 금리가 적용되는 수시입출금통장이다. 오는 3월15일까지 판매되며 판매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금리는 예치기간이 30일 이하일 경우 0.10%가 적용되며 ▲31~60일 1.00% ▲61~90일 1.25% ▲91~120일 1.50% ▲121~150일 1.75% ▲151~180일 2.00%가 제공된다. 
 
입금 건별로 전체 예치기간에 대한 최고 금리가 일괄 적용돼 1월7일에 마이런통장2호에 1000만 원을 신규 가입하고 155일째 되는 날 출금하면 1000만원에 대한 예치일수만큼 2.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예금 인출 시 먼저 입금된 금액이 인출되는 선입선출방식이 적용돼 출금거래 건수가 적을수록 더 높은 금리가 적용된다.
 
마이런통장 2호는 신규 가입일부터 181일째 되는 날 전체 잔액에 대해 전일까지의 이자가 각 입금 건별 예치기간만큼 계산된 후 '마이심플통장'으로 자동 전환된다. 마이심플통장은 일별 잔액 300만원 초과 금액에 1.1%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통장이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며 1인 1계좌만 가능하다. 마이런통장 1호에 가입한 고객도 2호에 추가 가입할 수 있다.
 
주태욱 SC제일은행 리테일상품사업부 상무보는 "입출금통장과 정기예금의 장점을 결합한 마이런통장은 여유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국내외 경제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입출금통장의 편리성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사진/SC제일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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