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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후경유차 신차교체 지원 프로그램 실시
2019-01-06 14:47:14 2019-01-06 14:47:14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기아자동차는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노후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10년 이상 운행한 경유 차량을 말소등록(폐차 또는 수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아차 신차를 구입할 시 차량 가격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K3, K5, K7, 스포티지, 쏘렌토 등 대표 차종 구매 시 3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카니발, 봉고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차량 구매 시에는 40만원을 지원해 생계형 차량 보유 고객들은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노후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기아차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개별소비세 70% 감면 혜택 및 오는 6월30일까지 연장된 개별소비세 30% 인하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10년 이상 운행하던 경유차량을 폐차한 고객이 '쏘렌토 2.2 마스터 모델'(최초 정상가 3635만원)을 구입할 경우 총 205만원을 할인 받아 3430만원에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후경유차량 교체 정책에 맞춰 최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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