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 증시 급등에 배당락일 강보합 마감
입력 : 2018-12-27 16:04:07 수정 : 2018-12-27 16:04:07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뉴욕증시 급등 영향에 배당락일임에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670선 진입을 시도했으나 외인·기관의 매도에 660선 후반에서 장을 마감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올해 코스피의 현금배당락지수를 26일 종가 대비 40.51포인트 낮은 1987.50포인트로 추정한 바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3포인트(0.02%) 오른 2028.4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인이 3006억원, 외국인이 2389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으나 기관이 5458억원 순매도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업종별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기계, 의료정밀, 건설업, 의약품, 운수창고, 서비스업 등이 1% 이상의 강세를 보인 반면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 보험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2.5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06%), NAVER(035420)(2.94%), 삼성물산(000830)(0.97%)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조정받았다. KB금융(105560)(-4.92%), 신한지주(055550)(-3.10%), SK텔레콤(017670)(-1.12%) 등 배당주로 인기 높은 통신,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였고 삼성전자(005930)(-0.26%), 셀트리온(068270)(-0.45%), 현대차(005380)(-1.25%), LG화학(051910)(-1.70%), POSCO(005490)(-1.23%)도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14포인트(0.32%) 상승한 667.88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223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6억원, 1051억원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7.90%), 셀트리온제약(068760)(-5.80%)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메디톡스(086900)(-1.40%), 에이치엘비(028300)(-1.14%), 펄어비스(263750)(-1.27%), 스튜디오드래곤(253450)(-1.52%), 아난티(025980)(-1.87%) 등도 1%대 약세를 보였고 신라젠(215600)(-0.82%)과 포스코켐텍(003670)(-0.91%)도 하락했다. 반면 CJ ENM(035760)(0.55%)과 바이로메드(084990)(4.50%)는 상승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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