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2008 OECD 장관회의’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가 13일 공식 출범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OECD장관회의 준비위원회 구성과 관련, 최시중 방통위원장을 장관회의 의장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을 명예준비위원장으로, 송도균 방통위 부위원장을 준비위원장으로 각각 위촉.선임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OECD장관회의 주무부처로, 준비위원단 공식 출범과 함께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외교통상부.지식경제부 등 12개 유관부처와의 협력 속에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행사 준비를 위한 본격 작업에 착수하게 됐다.
송 준비위원장은 “현재 역동성이 줄어들고 있는 국내 IT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인터넷 기반 경제에 관한 내실있는 성과가 장관회의를 통해 도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OECD장관회의는 오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21세기 인터넷의 역할과 인터넷 경제 성장’이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OECD 비회원국을 포함해 34개국 41명의 장관급 인사와 30명의 글로벌 CEO와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을 확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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