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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제2도약 기대-NH투자
2018-12-12 08:49:52 2018-12-12 08:49:53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내년 코스메틱 부문에서 제2의 도약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5만원은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월 출시한 신규 화장품 브랜드 '연작'이 내부 매출 목표를 초과달성하며 초기비용 부담을 상당부분 상쇄하고 있다"며 "내년 초부터 대형 시내면세점 입점도 예정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기존 '비디비치'의 경우 이달 안에 기초라인 6종이 출시돼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며 "내년부터 코스메틱 부문에서 제2의 도약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폐션라이프스타일 부문에 대해서도 4분기 영업상황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보브, 지컷, 톰보이 등 여성복 브랜드의 매출이 지난해 이상으로 호조세다. 데이즈, 디자인유나이티드는 올해 내내 고전했지만 4분기에는 패딩 반응이 좋아 매출감소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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