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단체 "카카오, 불법 카풀앱 강행…출시 취소하라"
입력 : 2018-12-07 17:35:21 수정 : 2018-12-07 17:35:21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택시단체가 카카오모빌리티 카풀앱 출시를 비난하며 출시 취소를 요구했다. 택시 4개 단체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로 구성됐다.
 
택시단체는 7일 성명서를 통해 "택시단체의 강력 투쟁에도 카카오는 불법 카풀앱 출시를 강행했다"며 "택시단체는 카카오 택시호출 거부 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책임은 이를 방치한 문재인정부에 있다"며 "카카오의 카풀 정식 서비스를 방치하면 택시단체는 모든 차량을 동원해 정권 규탄 끝장 집회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택시단체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된 불법 카풀 근절을 위한 법률안을 즉각 의결"을 요구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 '카카오T 카풀' 서비스 베타테스트를 시작하고 오는 17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택시단체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카풀 서비스 출시 전 광화문·여의도 등에서 생존권 사수 집회를 열고 카카오의 카풀 출시를 반대했다.
 
지난 10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택시 4개 단체가 서울시 광화문 앞에서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뉴시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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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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