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인천공항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개점
푸르메재단 공동 운영 8번째 매장
입력 : 2018-12-07 17:03:25 수정 : 2018-12-07 17:03:25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SPC그룹이 인천국제공항에 장애인 카페를 열었다. SPC그룹과 푸르메재단,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2터미널에 '스윗에어 바이 행복한베이커리&카페(이하 스윗에어)'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스윗에어는 SPC그룹과 장애인 지원 공익재단인 푸르메재단이 지난 2012년부터 함께 운영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의 8번째 매장이다. 인천공항 식음료 컨세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SPC그룹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푸르메재단이 운영을 맡아 5명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2터미널 1층 랜드사이드 구역에 자리 잡은 스윗에어는 기존 '행복한 베이커리&카페'의 운영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음료를 제조·판매하며, 장애인 작업장에서 생산한 쿠키류도 판매한다. 또 SPC그룹의 떡 브랜드 '빚은'과 협력해 우리 떡과 전통차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윗에어에서 일하게 된 장애인 바리스타 이장규(26)씨는 "여행을 좋아하는데, 여행객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공항에서 일을 하게 된 것이 기쁘다"라며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SPC그룹 관계자는 "세계로 통하는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장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일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2012년 9월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센터에 첫 점포를 연 이후 서울시인재개발원, 온조대왕문화체육관, 서울은평병원, 서울도서관, 푸르메재단넥슨어린이재활병원점, 서초구청 등 총 7개 점포에서 발달장애인 20명이 근무하고 있다.
 
'스윗에어 바이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전경. 사진/SPC그룹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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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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