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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터디 핑크퐁, 싸이·방탄소년단과 어깨 나란히
구독자 1000만명 돌파…유튜브 '다이아몬드 버튼' 수상
2018-12-07 15:54:03 2018-12-07 15:54:03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는 핑크퐁이 지난달 30일 유튜브로부터 최고의 크리에이터임을 인정하는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7일 발표했다.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유튜브 구독자 1000만명을 돌파한 크리에이터에게 증정된다. 핑크퐁의 영문 유튜브 채널은 지난 8월 수상 요건을 갖췄다. 201612,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해 '골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수상한지 1년 반 만이다.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받은 국내 가수는 싸이와 그룹 '방탄소년단', '빅뱅', '블랙핑크'가 유일하다. 핑크퐁 유튜브 채널은 현재 전체 구독자 수는 1800만명, 누적 조회수는 100억회를 돌파했다.
 
한편, 핑크퐁은 오늘 공개된 '유튜브 리와인드 2018' 영상에 등장했다. '유튜브 리와인드'는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크리에이터들을 한 군데에 모은 영상으로, 매해 연말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올해 영상에는 윌 스미스, 마시멜로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 했으며, 핑크퐁과 상어가족 캐릭터 역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핑크퐁 상어가족'에 맞춰 춤추며 등장한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전 구성원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며 "전 세계 많은 지역의 사용자들을 위해 현지화된 콘텐츠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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