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스마트스터디 '핑크퐁', 뮤직 레이블과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2018-10-04 09:06:39 2018-10-04 09:06:39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글로벌 콘텐츠기업 스마트스터디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산하 뮤직 레이블인 릴렌트리스(Relentless Records)'핑크퐁'의 음원 배급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릴렌트리스는 글로벌 음반 기업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산하 뮤직 레이블로 스티브 아오키, 앨런 워커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릴렌트리스는 '핑크퐁' 콘텐츠의 글로벌 음원 배급을 담당하게 된다. 동남아, 북미,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핑크퐁 상어가족'과 핑크퐁의 음원 콘텐츠가 이제 전 세계 주요 음원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스마트스터디는 말했다.
 
샵스 조반푸트라(Shabs Jobanputra) 릴렌트리스 매니징 디렉터는 "핑크퐁 상어가족의 인기는 시작에 불과하다""앞으로 양사가 함께 펼칠 일들이 매우 기대된다"고 했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핑크퐁 콘텐츠의 인기에 릴렌트리스의 배급력이 더해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핑크퐁은 4000편 이상의 동요 동화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핑크퐁 상어가족'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7억회 이상, 전 세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영상 35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세계 3대 음원차트 중 하나인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Official Singles Chart)'에서 4주 연속 Top 50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