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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니모FD' 굿디자인어워드 국가기술표준원장상 수상
2018-11-29 13:12:12 2018-11-29 13:12:12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는 대표 전기자전거 니모FD가 '2018 굿디자인어워드'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니모FD는 알톤스포츠의 4번째 굿디자인어워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 2013년에는 로드마스터 'R24'과 'R21', 2015년에는 로드마스터 '토치카'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6년에는 '스페이드'가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알톤스포츠는 니모FD가 생활 밀착형 전기자전거로 컬러와 프레임 등 디자인과 기능적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니모FD는 기존의 전기자전거와는 달리 가볍고 작은 크기로 제작돼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접이 기능까지 겸비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제품이다.
 
20인치 바퀴를 장착해 무게를 대폭 낮춰 휴대하며 대중교통과 병행하기에 편하며, LG 셀 배터리 외부에는 휴대용 기기 충전이 가능한 USB 포트를 장착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신뢰도 높은 시마노 브랜드의 투어니 7단 기어와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해 미니벨로 타입임에도 언덕 등판 능력이 우수하다. 현재 블랙, 화이트, 그레이 총 세 가지 색상으로 판매 중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굿디자인어워드 수상을 통해 니모FD의 디자인과 성능에 대한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게 됐다""내년에 출시될 니모FD는 한 층 개선된 성능으로 전기자전거 시장을 주도할 대표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굿디자인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선정제도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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