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한미동맹, 가장 강력하고 모범적인 동맹"
2018-11-27 15:16:38 2018-11-27 15:16:43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7일 “한미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모범적인 동맹”이라며 “우리 정부의 안보전략인 ‘힘을 통한 평화’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평화의 시대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한미동맹재단 주최 한미동맹 포럼 기조연설에서 “한미동맹은 6·25전쟁 이후 한반도와 아태지역 평화와 안정의 린치핀(linchpin·필수 동반자) 역할을 해왔으며 끊임없이 진화·발전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한미 국방장관은 주한미군·유엔군사령부를 지속 유지하고 한국군 4성장군을 사령관으로 하는 새로운 연합군사령부 편성,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후 강력한 연합방위태세 보장 등에 합의한 바 있다. 합의 내용을 두고 정 장관은 “전작권 전환 이후 한국군의 연합방위 주도 능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의 힘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비롯한 최근 한반도 정세변화 속 주한미군의 역할도 높이 평가했다. 정 장관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했던 변화가 지금 한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은 한미동맹이라는 든든한 버팀목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한미 양국은 남북 군사분야 합의 과정에서 보여준 양국의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미 국방부가 9·19 남북 군사분야 합의 이행에 대한 지지를 공식 표명한데 대한 감사인사도 전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미동맹포럼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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