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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NSC 상임위서 "남북 국제항공로 신설 적극검토"
2018-11-22 21:35:35 2018-11-22 21:35:35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청와대가 22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4월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 공동선언의 최근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NSC 상임위원들은 지난 16일 실시한 남북 항공 실무회의 결과와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상임위원들은 남북 간 국제항공로 신설이 우리 국적항공사를 포함한 모든 항공사와 승객에게 실질적 편의를 가져오고 한반도 하늘길의 평화적 이용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긍정 평가하며 이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와 관련 북한은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항공 실무회의에서 우리 측에 남북 간 동·서해 국제항공로 연결을 제안해온 상태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5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제1차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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