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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 기술성평가 통과…"연말 예비심사 청구"
2018-11-19 17:03:58 2018-11-19 17:03:58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바이오벤처 수젠텍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기술성평가를 받은 결과 두 기관들로부터 모두 'A' 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2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2019년 초 코넥스서 이전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수젠텍은 국내 유일의 종합병원, 전문임상검진기관용 다중면역블롯(Multiplex Immunoblot) 진단시스템 회사다. 자가면역질환, 인플루엔자, 여성질환 등의 진단제품을 상용화해 지난해 3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수젠텍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혈액 기반 결핵진단 제품,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진단 제품 등의 신규 아이템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술특례를 통한 이전상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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