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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전달
장애인·저소득 소외계층·사회복지시설 지원
2018-11-19 15:18:02 2018-11-19 15:18:02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19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통한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써달라고 성금을 전달했다.
 
연말 이웃돕기 성금은 KEB하나은행이 서민들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 13억원과 하나금융 12개 관계사가 기부한 87억원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현재 하나금융은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달성하기 위해 저출산 시대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지원 사업,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도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시각 및 청각 장애인 등 장애인을 위한 지원활동에 중점을 두고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함 행장은 "디지털 시대에도 변하지 않을 금융의 가치가 있다면 이것은 사람에 대한 배려와 나눔이다"라며 "모금회와 함께 우리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행복한 금융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미션이 '나눔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세상'인 만큼 하나금융이 앞장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왼쪽)이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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