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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다케다와 뇌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 공동개발 계약
2018-11-19 10:59:33 2018-11-19 10:59:33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성장성 특례 1호' 셀리버리(268600)가 최근 글로벌 제약사인 다케다제약과 '중추신경계 질병치료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간 계약상의 세부 내용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알려지지 않았다. 회사 측은 다케다제약 대표단이 셀리버리 본사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케다제약은 237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제약사다. 셀리버리는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을 기반으로 단백질소재 바이오 신약의 연구·개발과라이센싱을 사업모델로 하는 코스닥상장사다. 현재 파킨슨병 치료제, 췌장암 치료제, 고도비만 치료제, 골형성 촉진제 및 희귀대사질환 치료제 등을 후보물질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지난 "10월 체결된 공동개발 계약을 토대로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약개발에 글로벌 제약사 다케다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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