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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하반기 임직원 사이버 보안교육 완료
2018-11-18 16:06:48 2018-11-18 16:06:48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현대상선이 하반기 임직원 대상 정보보호 교육을 완료했다. 
 
현대상선은 18일 임직원의 보안의식을 높이기 위한 실시한 하반기 교육의 전체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딜로이트 안진에서 진행했으며, 회사에 상주하고 있는 외부직원까지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14일과 16일 양일간 회사 대강당에서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업무와 출장, 휴가 등으로 오프라인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들은 온라인 교육을 받았다"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이메일 해킹과 사이버 해적, 개인정보 파기 위반 등 정보보호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최근 정보보호 정책 제·개정 내역과 현대상선 정보보호 수준 향상 방안 등도 교육했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 사옥. 사진/뉴시스
현대상선은 디지털 고도화에 따른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늘어남에 따라 차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다양해지고 있는 사이버 사고사례를 임직원들과 공유하면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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