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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조웅기·최경주 사장 부회장 승진
2018-11-16 14:03:15 2018-11-16 14:31:07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도 부회장이 됐다.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부회장(왼쪽),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16일 미래에셋그룹은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사장과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2011년 미래에셋증권 대표로 취임한 뒤 지난해 미래에셋대우 출범과 동시에 대표이사를 맡았다. 최 부회장은 2015년 미래에셋증권 WM부문대표 사장 취임 후 2016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연금마케팅부문 총괄 대표를 역임했다.
 
미래에셋관계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각사 경영의 독립성을 존중하고 경영진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금융투자그룹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호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사장은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 총괄 대표, 스와루프 모한티(Swarup Mohanty)는 아시아 퍼시픽 부대표로 임명됐다.
 
아시아 퍼시픽 총괄 대표 선임은 글로벌 금융 그룹에 준하는 거버넌스를 만들어 지역별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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