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당진화력, '자연발화 방지 24시간 시스템' 가동
입력 : 2018-11-07 21:07:14 수정 : 2018-11-07 21:07:14
[뉴스토마토 이해곤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가 최근 발생한 자연발화와 관련해 '자연발화 재발방지대책'을 가동하기로 했다.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사진/뉴시스
 
당진화력은 7일 인근 주민과 지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당진화력은 우선 시행사항으로 마을 인근에 냄새감지센서를 장착한 '24시간 화상인터폰 실시간 신고시스템'을 구축하고, 5단계의 체계적인 자연발화 경보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저탄 및 상탄설비 보강과 더불어 자연발화 이력탄의 철저한 관리와 저탄장 감시강화 등의 중장기 대책을 내놨다. 이를 통해 화재 재발방지와 주민보호에 역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당진화력 관계자는 "자연발화 석탄에 압탄(탄을 다져 공기 차단), 살수(냉각) 등의 작업을 시행했다"며 "보일러내 연소와 다른 저탄장으로의 신속한 이동을 통해 더 이상 자연발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당진화력에서는 지난달 20일 실내 저탄장에 보관된 석탄에서 자연적으로 불이 발생해 지난 5일 진화됐다.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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