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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주가 조정 과도…광고 성장 기대-교보
2018-11-02 09:22:01 2018-11-02 09:22:04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교보증권은 2일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상반기 주가 피크 이후 글로벌 피아(Peer)의 주가 조정과 국정감사 이슈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과도한 수준이며, 내년 상반기 광고 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건영 연구원은 "내년에도 과금 유저당매출(ARPPU), 월간방문객(MUV) 상승을 견인할 모멘텀 풍부하며 실적으로 계속 증명해 나갈 것"이라며 "ARPPU와 MUV 상승을 이끌 첫 번째 요소는 12월 '올레TV' 진출을 시작으로 케이블와 IPTV로 채널 확장, SBS와 JV(SBS-AfreecaTV) 설립을 통해 지상파 진출 또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두 번째는 내년 상반기에 'VOD 서비스'와 '쇼트클립(shortclip)영상'을 통한 콘텐츠 다양화 등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외 VOD, 쇼트클립 강화를 통해 광고 부문 성장이 기대된다"며 "내년을 생각하면 주가 하락을 과도하다"고 덧붙였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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