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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천국제디자인페어, 29일 개막
올해 주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
2018-10-28 16:08:20 2018-10-28 16:08:20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2018 인천국제디자인페어’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29일 막을 올린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국제디자인페어’와 관련, “2004년 처음 열린 후 올해로 13번째를 맞고 있다.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린다”며 “올해 행사는 시민, 학생, 디자인 산업관계자 등 누구나 디자인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이다. 이는 현대사회 속 디자인이 크고 작은 사회문제를 탐구·해석하고 해결하는 방법으로 활용되는 경향을 반영했다. 특히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을 ▲인식 ▲소통 ▲공감 ▲행동 등 4단계로 나눈 것도 특징이다.
 
전시장은 이 같은 내용에 기초해 ▲디자인지원사업전 ▲디자인기업전 ▲지역테마전 ▲디자인콘서트 공모관 등으로 구성했다. 부대행사로는 ▲디자인콘서트 ▲디자인체험존 ▲포토존 등을 편성했다.
 
산업디자인과 관련해 최근 시는 ‘중소기업 제품 고부가가치화’ 및 ‘일자리문제 해결사업’ 등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세계적권위의 디자인상인 독일 IF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임경택 시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인천의 디자인 산업과 도시디자인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 인천국제디자인페어’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사진/인천시청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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