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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석 차관, 베이징서 김형룡 북 인민무력성 부상 만나
2018-10-25 14:10:24 2018-10-25 14:10:24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25일(현지시간) 김형룡 북 인민무력성 부상을 만나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의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 차관은 이날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제8차 향산포럼(중국 군사과학학회·국제전략학회 주관 국제회의) 중 김 부상을 10여 분 간 만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이 체결한 정상선언 이행현황을 평가했다.
 
이와 관련 남북 군사당국은 군사분야 합의서 내용 중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와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조치들을 진행하고 있다. 26일에는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남북 장성급회담을 열고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구성·운영 방안과 한강(임진강) 하구 공동조사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왼쪽)이 2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 중인 제8차 향산포럼 행사장서 김형룡 북 인민무력성 부상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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