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 대장 등 히말라야 등반 한국인 5명 사망"
AFP 통신 보도…구르자히말산 산사태 때문으로 알려져
입력 : 2018-10-13 15:34:57 수정 : 2018-10-13 16:28:57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김창호 대장 등 한국인 등반가 5명이 히말라야 등반 중 눈폭풍을 맞아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AFP통신은 이날 김창호 대장을 포함해 한국 산악인 5명과 이들을 돕던 네팔 현지인 등 적어도 8명이 구르자히말산에 강한 눈폭풍이 닥치면서 산사태가 일어나 사망했다고 전했다. 구르자히말산은 네팔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해발 7193m의 산봉우리다.
 
앞서 AP통신은 네팔 경찰을 인용해 한국인 등반가 5명과 네팔인 가이드 4명이 악천후로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산에서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김 대장 등 한국인 원정대는 아직 공식적으로 사망 사실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 다만 전날부터 소식이 끊겼고 현지에서 구조헬기가 일부 시신을 목격했다는 얘기가 전해지는 상황이다.
 
김 대장은 보조 산소를 사용하지 않고 8000m 이상의 14좌를 오른 최초의 한국인이다. 김 대장 이외의 한국인 등반가는 이재훈, 임일진, 유영직, 정준모씨로 알려졌다.
 
구르자히말산 모습.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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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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