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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 윤석헌 "금리 상품 자율화, 기본적으로 공감한다"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
2018-10-12 12:00:47 2018-10-12 12:00:47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2일 금리 상품 자율화에 대해 "기본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최 의원은 윤 원장이 학자시절 때와 금감원장일 때의 금융개혁 방향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윤 원장은 2015년 국회입법 조사처 겨울호 특집기사에서 금융산업 개혁을 위해 금리 수수료 등 금리 상품 자율화를 강하게 강조했다"며 "그런데 지금은 지나치게 카드 수수료를 정책변수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 원장은 "(금리 상품 자율화는) 학자일 때의 생각"이라며 "지금도 그에 대한 입장은 기본적으로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이 12일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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