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한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고객정보를 바로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한 고객은 앱 고객센터에 변경된 개인정보가 담긴 기본증명서(상세) 등을 사진으로 찍어 제출할 수 있다.
변경된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는 서류 제출 전에 KCB올크레딧과 SCI평가정보에 먼저 등록해야 한다.
체크카드 사용 고객의 경우 카카오뱅크의 개인정보 변경 절차가 완료된 후 체크카드 재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름 또는 주민등록번호 변경 관련 증빙서류 제출이 하루 평균 약 50건 이뤄지고 있다.
한상경 카카오뱅크 고객서비스파트장은 "서류 제출 방식이 간편해지면서 업무 처리 속도도 빨라져 당일 고객정보 변경이 가능해졌다"며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사진/카카오뱅크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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