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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하반기 신입직원 220명 채용
부산은행 90명·경남은행 80명 규모
2018-08-31 16:05:36 2018-08-31 16:05:36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BNK금융지주(138930)는 다음달부터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총 220여명 수준으로 작년 채용인원보다 20%이상 증가한 규모다. 그룹 계열사별로는 부산은행 90여명, 경남은행 80여명을 비롯해 BNK캐피탈과 BNK저축은행, BNK시스템 등 비은행 계열사에서 약 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부터 BNK금융 계열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전형절차는 홈페이지 상세 채용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경우 기존 채용방식과 달리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 채용과정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했다. 이와 함께 내부 검증 체계 구축 및 필기시험 도입 등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 지역 우수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역 전형을 마련했으며 디지털 금융확산에 따른 디지털 인재 확보를 위해 IT·디지털관련 분야 채용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채용 시 일반직군, IT·디지털 전문직군, 개인금융직군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열사별 채용인원을 예년보다 확대한다"며 "BNK금융 채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BNK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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