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베트남 공동주택 개발사업 협약 체결
현지 푸끄엉 그룹과 공동투자…호치민시에 725가구 건설
입력 : 2018-08-09 17:05:46 수정 : 2018-08-09 17:05:46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롯데건설은 베트남 호치민 내 롯데 레전드 호텔에서 베트남 푸끄엉 그룹과 베트남 현지 푸끄엉 펄 공동주택 개발 사업을 위한 공동투자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호치민에 725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개발하는 푸끄엉 펄 프로젝트 사업이다.
 
롯데건설 지분은 51%로 본 사업은 향후 분양매출 약 9800만달러(약1098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배후 주거지구로 각광을 받고 있는 탄미로이 신도시 내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 25층 2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725가구와 상업시설로 계획됐다. 올해 10월에 착공해 2020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날 푸끄엉 펄 개발사업에 공동투자를 위한 주주협약과 본 사업의 주식 51%를 인수함으로써 본 사업투자를 통해 베트남 주택 개발사업을 위한 선도적인 기반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트남 푸끄엉 그룹은 베트남 호치민에 대규모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중견 디벨로퍼로 호치민 내 3400세대 규모의 아파트사업과 남부 락지아에 60만평 규모의 신도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응웬 비엣 끄엉 회장은 “롯데건설은 건축, 주택, 인프라,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술력과 앵커 테넌트 유치 능력을 강점으로 복합개발사업과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에 노하우를 가진 건설회사”라며 “본 사업을 통해 장기적인 파트너사로서 향후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용수 해외영업본부장은 “롯데건설은 푸끄엉 그룹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롯데건설의 국내 주택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차별화된 베트남 주거시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해외 개발도상국 중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거점 국가로 선정하고 해외주택사업추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은 롯데건설 해외주택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전사적 노력의 결과로 향후 주택개발사업 및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 등 롯데건설의 개발사업 능력을 베트남에서 발휘할 예정이다.
 
푸끄엉 펄 개발사업 위치도. 사진/롯데건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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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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