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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0일 5부 요인 초청 오찬···문희상 의장취임 축하
2018-08-07 16:27:16 2018-08-07 16:27:16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0일 헌법기관장 5부 요인과 함께 20대 국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문희상 국회의장 취임 축하 오찬을 갖는다. 지난 5월3일 남북정상회담 성과 공유를 위한 5부 요인 초청오찬 이후 3개월여 만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10일 5부 요인과 청와대에서 오찬 자리가 있다”며 “새로 당선된 문 의장의 환영식 성격”이라고 밝혔다. 오찬에는 5부 요인인 문 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이낙연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찬에서는 최근의 국정 상황을 공유하고, 한반도 정세와 남북 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가 제안한 ‘협치내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3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헌법기관장 초청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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