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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미스, 걸그룹 위키미키 리나와 콜라보 '집 앞'
2018-06-28 16:27:10 2018-06-28 16:27:1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남성 팝 듀오 마틴 스미스가 걸그룹 위키미키의 리나와 콜라보 신곡 '집 앞'을 공개했다.
 
28일 브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곡은 전날 오후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작업은 위키미키의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이 진행하는 음악 프로젝트 'FM201.8'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판타지오뮤직의 프로젝트 'FM201.8'은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신호'를 전달하는 주파수란 의미를 담고 있다. 아스트로, 위키미키, 헬로비너스 등 판타지오뮤직 아티스트들이 매달 새로운 장르, 콘셉트, 콜라보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신곡 '집 앞'은 사귀기 전의 남녀의 감정 '썸'을 달콤한 멜로디로 표현해 낸 곡이다. 리나와 마틴 스미스가 한 소절 씩 번갈아 부르며 그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마틴 스미스의 멤버 전태원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전태원은 “가장 설레는 순간을 생각하며 쓴 곡이다. 이 설렘을 여름 밤 가장 잘 어울리는 사운드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녹음하면서 리나의 목소리가 가진 풍부한 표현력에 감탄했다”고 설명했다.
 
마틴 스미스는 엠넷 슈퍼스타 K7에서 주목을 받은 팝 듀오로 최근 발표한 첫 EP '슬레이트'의 타이틀곡 '미쳤나봐'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감각적인 작사 작곡 실력과 매력있는 음색으로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다.
 
'버저비트 페스티벌', '어반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경주' 등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에 설 예정이다.
 
남성 팝 듀오 마틴 스미스와 걸그룹 위키미키의 리나. 사진/브이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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