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 지원기관 KIND 공식 출범
고부가가치 해외투자개발사업 성과 창출 기대
입력 : 2018-06-26 11:00:00 수정 : 2018-06-26 11:00:00
[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해외 투자개발사업(PPP)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공식 출범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기업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 지원기관인 KIND 설립 기념행사를 오는 27일 서울 콘래드호텔 5층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조정식(경기 시흥을) 국회의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출입은행(수은) 등을 포함한 8개 KIND 출자기관장, 중남미 고위공무원, 건설기업 등 정관계 및 인프라분야 해외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KIND는 지난해 10월24일 개정된 '해외건설 촉진법'을 근거로 8개월간의 출범 준비 끝에 설립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KIND는 PPP사업 전 단계를 유기적·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앞으로 KIND는 '세계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는 KIND, Team Korea'라는 비전 하에 ▲해외 인프라도시개발사업의 발굴과 추진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출자 및 금융자문 ▲외국정부·발주자와의 협상 지원 ▲해외 인프라도시개발사업에 관한 국제협력 등을 중점 추진한다.
 
올해 안으로 주요국가·지역 인프라 분야 진출전략을 수립하고, KIND를 주축으로 투자개발사업분야에서 민간·공공·정부간 민관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중남미개발은행(CAF)과 인프라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다자개발은행(MDB), 수출신용기구(ECA) 등 국내외 주요 유관기관과 파트너십 구축도 강화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공식 출범하는 KIND가 해외투자개발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해외 건설시장의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업 진행도. 자료/국토교통부
 
세종=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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