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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3000만주 규모 신주 발행
2018-05-30 16:24:23 2018-05-30 16:24:2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케이뱅크가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30일 케이뱅크는 이사회를 열고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 규모는 보통주 2400만주와 전환주 600만주 등 모두 3000만주다. 주당 가격은 5000원이며, 주금 납입일은 7월12일이다.
 
신주는 설립 당시 초기자본금에 대한 각 주주사별 보유 지분율에 따라 배정될 계획이다. 현재 케이뱅크의 주요 주주는 KT(지분율 10%)와 우리은행(000030)(13.79%), NH투자증권(10%), 한화생명보험(9.41%), GS리테일(9.26%), 다날(6.61%), 케이지이니시스(6.61%) 등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시장 상황 등 감안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기존 상품 재정비하고 신규 상품 출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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