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효기자]미국 시장의 양호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쉬어가는 분위기 속 종목별로 재료가 노출되는 종목군들이 활발하게 움직였다.
그 중에서 얼마전 푸르덴셜에 AIA를 매각한 AIG가 추가적으로 메트라이프에 사업부를 매각함으로써 시장에 주목을 받고 있다.
대형 금융사중 리만브라더스 이후 가장 큰 시장에 충격을 주었고 정부의 수많은 지원을 받은 AIG가 사업부 매각을 통해 정상화 되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다. 국내에서도 금호그룹처럼 악재가 희석되는 종목이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상황으로 보인다.
반면 미국 고용지표와 소비심리지표의 회복으로 인해 미국 소비에 대한 회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월마트의 흐름을 보면 미국 소비의 바닥까지의 턴어라운드는 아직 이른 것으로 보인다.
미국 소매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공격적인 매수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미국 내 경제지표 흐름과 상관없이 소비에 대한 시각은 아직 불안감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미국 소비증가에 연동될 수 있는 수출주 기업에 대한 근거없는 낙관주의는 월마트 흐름을 보면서 신중하게 판단해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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