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지난해 영업익 386억…전년비 282% 증가
매출 2013억 전년비 99% 증가
입력 : 2018-04-06 14:20:24 수정 : 2018-04-06 14:20:24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6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86억원으로 전년 대비 282%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013억원으로 전년보다 9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06억원으로 95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영업이익의 증가, 블루홀 등 게임 개발사들에 전략적으로 투자했던 지분 평가 이익의 반영 등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 했다. PC온라인 부문의 경우 '검은사막'의 안정적인 국내외 매출을 기반으로 10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국내 서비스에 나섰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모바일게임 직접 퍼블리싱을 시작해 '음양사 for kakao', '프렌즈마블 for kakao' 등 신규 게임들의 매출이 더해졌다. 
 
지난해 게임 부문에서만 연간 34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카카오의 게임사업 부문을 11월 통합한 것을 감안하면, 올 2018년 연간 매출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는 "지난해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고도화 하고, 퍼블리셔로 시스템을 갖추는데 집중해 많은 경험들을 쌓았다"며 "올해 프렌즈게임즈를 통해 개발사로서 성공 사례를 축적하고, 신 사업 전진 기지인 카카오VX를 중심으로 카카오 공동체와 함께 협력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며 올 2월 1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3월 말 900% 무상증자 등 단계별 준비를 해온 카카오게임즈는 올 5월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시장 상황과 대내외적 환경들을 고려해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실적.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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