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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1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대-유진투자
2018-04-05 08:56:34 2018-04-05 08:56:34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5일 연우(115960)에 대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이 기대되며 본격적인 수익성은 2분기부터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홀드(중립)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우의 1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650억원,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4.8%, 13.8%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고객사들의 수주 증가로 2월 설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계절성과 상관없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신호가 포착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업 레버리지는 2분기부터 발생할 전망"이라며 "최저임금인상으로 올해 인건비가 작년보다 10% 증가하고 급격히 증가한 수주로 인해 외주가공비가 증가해 향후 신공장의 자동화 설비 안정화로 외주가공비를 줄이는 것이 수익성 개선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시운전중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작동해 납기일 개선에 따른 매출 증가와 영업 레버리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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