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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올해 역대 최대 실적 전망-유진투자
2018-04-02 09:11:20 2018-04-02 09:11:29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일 KB금융(105560)(105560)에 대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인 연구원은 "영업일수 증가와 4~5월 국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NIM(순이자마진)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추세 지속으로 2분기 및 3분기에도 지난 1분기 실적을 상회하는 9000억원 중반의 지배주주순이익이 예상된다"며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은 3조4759억원으로 2017년에 이어 최대 실적을 갱신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외 금리인상에 따른 수혜 및 실적 증가 등으로 은행주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데다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국가신용등급 상승에 따른 국내 은행 신용등급 상승 가능성으로 해외 조달금리(외화차입금 6조3000억원) 하락도 예상돼 은행주 매력은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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