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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경북지역 첫 복합점포 '김천지점' 오픈
은행·증권 통합자산관리 서비스 확대
2018-03-27 16:14:18 2018-03-27 16:14:18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B금융(105560)그룹은 지난 26일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김천지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천지점은 경북 지역에 마련된 KB금융의 첫 복합점포다.
 
KB금융은 복합점포를 통해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복합점포에 마련된 있는 은행·증권 '공동상담실'에서 국민은행 및 KB증권의 우수 프라이빗뱅커(PB)가 추천하는 상품에 가입할 수 있으며 부동산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세미나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KB금융은 김천지점 오픈을 기념해 특판상품과 고객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28일부터 2일간 일반 예금보다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가진 3개월 만기의 특판 DLB를 판매한다. 특판 DLB는 랩 전용상품이다.
 
또 오는 5월 말까지 김천지점 복합점포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0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Welcome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KB증권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적용 등의 혜택과 꽃꽂이 강좌 등 고객 초청 문화 행사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림 KB금융 WM(자산관리)부문 부사장은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권역별 대도시까지 지속적으로 개설해 커버리지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복합점포를 통해 은행·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 고객의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형일 KB증권 WM총괄 본부장(왼쪽 둘째)과 강석곤 국민은행 경북지역영업그룹 대표(오른쪽 둘째)가 지난 23일 복합점포 김천지점 개점행사에서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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