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법무법인(유) 원 변호사 및 사단법인 선 이사장 이태운(사진) 변호사가 8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이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을 6기로 수료한 뒤 1976년 대전지법 판사로 법관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09년 서울고법원장을 마지막으로 33년간의 법관생활을 끝낸 뒤, 2010년 법무법인(유) 원 대표변호사·공익 사단법인 선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유가족으로는 배우자인 전효숙 전 헌법재판관, 아둘 준민씨, 며느리 김미희씨, 딸 수민씨, 사위 오용민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이며,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이다. 연락처는 02)3010-2000.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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