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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1위 미디어렙 프리미엄 지속-하나금투
2018-03-05 09:30:41 2018-03-05 09:30:41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5일 나스미디어(089600)에 대해 미디어렙의 플랫폼화로 네트워크 효과를 확보한 1위 사업자 프리미엄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디어렙의 경쟁력은 많은 매체와 광고주를 확보해 빅데이터 경쟁력을 갖췄는지에 따라 결정되는데 나스미디어는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취급고 절대량과 증가폭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며 "누적 취급고는 지난 2013년 5월 1조원 돌파에 이어 3년 만인 2016년에는 2배 증가한 2조원까지 확대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나스미디어는 매체 커버리지 확대와 KT계열 캡티브(내부거래) 고객기반 확보를 바탕으로 1위 프리미엄이 지속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IPTV, 옥외광고 등 가장 넓은 매체 커버리지 확보와 국내 1위 검색광고업체 엔서치마케팅 인수, 전체 취급고 대비 KT 내부거래시장 비중이 10% 미만인 점을 볼 때 성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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