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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정석원, ‘킹덤’ 분량 최소화 한다
2018-02-14 16:40:21 2018-02-14 16:40:21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뒤 불구속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정석원이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서 하차하지 않게 됐다.
 
사진/OCN 제공
 
14일 ‘킹덤’ 측은 정석원의 드라마 하차 여부에 대해 “촬영을 이어가는 쪽으로 가닥을 잡을 전망이다”고 전했다. 다만 출연 분량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하고 촬영분에 대해선 편집을 최대한 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음주운전이나 사회적 물의 특히 마약 사범의 경우 출연 중인 작품에서 자진 하차해 왔다. 하지만 정석원의 경우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했고 촬영이 상당 부분 진행됐기에 이 같은 결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킹덤’은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얘기를 그린 드라마다. ‘싸인’ ‘시그널’ 등을 히트시킨 김은희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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